전명원 외 7인 | 유페이퍼 | 3,000원 구매
0
0
85
40
0
13
2024-09-15
봄, 여름을 지나 어느새 가을.
다함께 글을 쓰고, 또 나눈 덕분에 .
‘쓰임’도 새로운 계절을 맞이합니다.
여전히 쓰고, 꾸준히 쓰는 사람들의 다정한 공간을 이렇게 또 한번 열어요.
처음 함께 모여 글을 쓰고, 나누며
봄의 ‘첫번째 쓰임’이 세상에 나왔던 날을 생각해봅니다.
지난 봄은 멀리 있는 것 같기도
바로 뒤에 서 있는 것 같기도 하지요.
계절마다 다른 공기,
새롭게 돋아나는 풀과 피어나는 꽃,
그리고 여기저기 열리는 크고 작은 열매.
계절이 바뀔 때마다 만나는 우리들의 '쓰임'도
이처럼 늘 새로운 이야기들로 채워 봅니다.
어제는 오늘보다
올 가을은 지난 여름보다 더 새로울 거예요.